카테고리 없음 / / 2022. 2. 7. 03:05

RE100 총정리

반응형

re100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re100에 대해서 알면 좋다. 특히 취업 준비생 투자자들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보통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다며 re100을 외치고 있다. 잠깐의 이슈로 끝날 일이 아니다. 어쩌면 지구의 생존과도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 환경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마 계속해서 환경이 파괴되면 더 이상 우리는 지구에서 살 수 없을 것이고 화성으로 가게 되는 시점이 단축될 것이다. 굉장히 절망적인 그림이다. 화성은 걸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시간은 필요하고 지구를 떠나는 것은 슬프지만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는 시간을 지연시켜야 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

re100의 어원

re100이란?

일정 규모 이상 전기를 소비하는 기업들이 화석연료 에너지 대신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풍력, 수력, 태양열)를 100%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을 말한다. 2014년 영국 런던의 타국적 비영리기구'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된 것으로 애플, google, 지금의 메타 등 글로벌 회사들이 가입하고 정부가 아닌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국내 기업들의 가입 이유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굳이 가입하려고 하는 것인가?

사회적 책임을 위해서 그런다고 하기엔 관심을 끌기 힘들다. 2015년부터 시행 중인 탄소배출거래제가 2021년에 3차로 접어들며 더 강화되었고 탄소 사용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크다 라는 인식이 생긴다. 우리나라의 주력 사업 중 하나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같은 부품 수출 사업인데 애플 테슬라 같은 고객사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겠다고 작은 월요일부터 시작을 하고 있으니 국내 협력사인 sk lg 등이 반응할 수밖에 없다. re100은 일정 전기 사용량이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기업의 규모에도 제한적이고 가입하고 싶다고 다 가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신청서를 내면 검토 후에 확정되는 방식이다. 대한민국에서는 sk 그룹 계열사와 lg 에너지 설루션 등이 참여하고 있고 현대그룹 계열사도 가입할 예정이다.

K-100

그렇다면 k-100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다.

대한민국도 산업부에서 한국형 re100 추진현황과 정책 방향을 소개한 적이 있다. 글로벌 re100과 차이가 있다면 산업용 일반용 전기 소비자 지역 중소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앞으로 re100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를 위해 참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consulting, 제품 인증 등 지원을 마련하겠다는 게 대안이다. 실제로 농협에서 re100 참여기업에 최대 0.3 퍼센트 금리 우대 이슈가 있기도 했다. re100 목표를 달성하려면 태양열 같은 시설을 직접 짓거나 그렇게 만들어진 전기를 구매하거나 하는 방식이 있는데 전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에 이행 방안으로 다섯 가지를 들고 있다.

  1. 녹색 프리미엄 제
  2.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3. 제3자 전력구매계약
  4. 지분투자
  5. 자가발전
 

RE100 : 농업 농촌 시범사업 시행

농업 농촌 RE100 사업시행 농업 농촌의 탄소 중립을 위해 농업 농촌 re100 사업을 시행한다. 농업 농촌에서 사용하는 전력량만큼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농업 농촌의 탄소배출을 상쇄시키고 농

angel2me.com

제3자 전력구매계약 PPA

제삼자 전력구매계약 ppa는

한국전력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재생 에너지 거래> 제3자 간 전력거래계약> 이용안내> 사업 소개

로 들어가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녹색 프리미엄제

​re100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 소비자가 전기요금과는 별개로 납부하는 자발적 금원이다. 공단에서 판매 물량을 산정하고 한전에서 입찰공고를 내면 낙찰 및 계약이 체결된다. 참여자가 매월 납부를 하면이 돈을 에너지 공단으로 보내 녹색 가치 확산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소비자에게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안타깝게도 1차 입찰 목표 대비 6.9 퍼센트, 2차 입찰 1.6 퍼센트로 흥행은 실패했고 제3자 ppa도 제도적 한계로 보안이 필요하다는 말들이 많다.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법 개정도 필요하고 취지는 좋은 캠페인이지만 기업은 이게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 기도하니 직접 ppa 지원에 대한 의견도 보인다. 앞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고 모든 사람의 관심이 될 것이다.

재생에너지의 장점

​re100​re100

재생에너지 즉 재생가능 에너지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20세기 말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대한민국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체 에너지는 태양열, 태양광 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8개 분야와 연료전지, 석탄액화 가스화 수소에너지 등 신에너지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장점은 깨끗하고 고갈될 염려가 없다. 무공해 재생이 가능하다. 에너지 밀도가 낮아 실용적이다.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다. 환경과 인체에 해를 입히지 않는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장기간 대량으로 사용 가능한 재생에너지 개발에 전 세계가 주력하고 있다.

택소노미:그린 택소노미

택소노미 단어 자체의 뜻은 표준화되고 체계적으로 분류된 전통적인 분류학 기반의 분류체계를 의미한다. 여기서 그린 택소노미 란 단어가 있다. 녹색산업을 뜻하는 그린과 분류학을 뜻하는 택소노미의 합성어로.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즉 어떤 분야가 친환경산업인지 가려내어 녹색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산업 여부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그린 택소노미의 기준에 포함되는 산업이 활성화되기 유리하다.

대한민국 원자력발전의 방향

​re100

2020년 6월 세계 최초로 이유가 발표 한 내용을 보면 원자력 발전에 대해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 있는가? 자금 부지가 마련되었는가? 에 따라 친환경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은 원자력 발전을 그린 에너지로 규정하는 반면 한국은 k 택소노미에는 원자력발전이 제외되어 있는 내용이다. k 택소노미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있는 한국형 녹색 금융 분류 체계이다. 특정 기술이나 산업 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이 가이드라인을 통해 알 수 있다. 2021년 5월 초안이 공개되었으며 12월에 최종안이 발표되었다.

6대 환경 목표

  1. 온실가스 감축
  2. 기수 변화 적응
  3. 물에 지속 가능한 보전
  4. 자원순환 5번 오염 방지 및 관리
  5. 생물다양성 보전

이 여섯 가지의 기여하는 경제활동을 녹색 분류체계에 포함시켰으며 원자력 발전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유럽에서의 조건부 포함 미국 영국 등의 원전의 적극 활용하는 추세에 반해 대한민국은 탈원전을 고수하고 있다. 이후 세계의 탄소감축 움직임에 동참할 기회를 잃을 뿐 아니라 원전 경쟁에서도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수소 에너지의 종류

re100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는 수소에너지와 전기에너지가 있는데 특히 수소의 원료인 물은 구하기도 쉽고 또 연소를 시켜도 순수한 물만 배출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적다. 수소 에너지의 또 다른 장점은 액체나 기체로 저장할 수 있으며 대용량 저장 시 저장이나 보관 비용이 낮다는 점이다.

re100

수소 에너지에는 세 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첫 번째 그레이 수소는 생산되는 수소의 약 96 퍼센트를 차지한다. 화석연료로부터 수소를 생산한다.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고온의 수증기를 촉매 화학반응을 통해 수도와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며 약 1kg에 수소를 생산하는데 이산화탄소 10 kg을 배출한다.

re100

두 번째 그린 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로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물에 가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한다. 따라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서 가장 이상적인 친환경 수소라고 할 수 있다.

re100

세 번째 블루 수소는 화석연료를 이용해 수소를 만드는 것은 그대의 수소와 동일하지만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그대로 방출하지 않고 따로 처리해 저장한다. 현재의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레이 수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설비 효율이 현저히 낮아 아직 시기상조인 듯하다.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비용을 감축시키는 연구가 필요하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